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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저장수조 현장 공개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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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일본이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수조에 보관 중인 핵연료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이곳 제1원전 4호기 연료 수조에는 핵연료 1천 500여 개가 보관 중입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방사성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저장 수조에 핵연료를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번 달부터 다른 수조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도쿄전력은 핵연료를 '캐스트'라고 불리는 전용 용기에 담아, 크레인을 이용해 운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1~3호기는 현장 방사선 수치가 너무 높아 크레인 설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 회의 개막을 앞둔 중국에서 또 폭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주 40명의 사상자를 낸 '천안문 차량테러'이후 발생한 사건이라 '테러가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어제 오전 7시 반, 중국 산시성 공산당 위원회 건물 근처에서 8번 이상의 폭발음이 들린 후,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중국 공안 당국은 이번 사건에 사제 폭발물이 사용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쇠구슬과 전자 회로판이 발견된 점이 결정적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범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당 위원회 건물 부근에서 일어난 점을 감안 할 때 테러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가득 품고 날아온 중국발 스모그 때문에 모두 걱정이 깊습니다.

그런데 이 중국 스모그가 쉽게 해결되긴 어려워 보입니다.

중국 고위 당국자는 자국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5~1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중국의 한 언론은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셰전화 부주임이 "중국 내 스모그 현상은 일상화 됐으며 향후 최대 10년간 엄격한 관리를 거치면 대기오염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화석에너지 사용과 대량의 오염물질 배출이 중국 스모그 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석탄 사용을 줄이고, 차량 통제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올겨울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하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선 휴교령을, 기업에는 탄력 근무제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 이연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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