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A형과 B형의 난이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국어영역의 경우 A형과 B형 모두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수학영역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지만 최상위권 학생을 가리기 위한 고난도 문제가 서너 문항가량 나왔다는 평가입니다.
영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저녁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벨기에에서의 공식일정을 시작할 박 대통령은 엘리오 디 루포 벨기에 총리와 한-벨기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이버대학이나 대학원대학교 등 특수대학의 운영이 부실하고 이사장의 전횡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국내 19개 사이버대학과 21개 특수대학을 대상으로 회계집행과 학사운영 등을 감사한 결과 무려 30건의 부적정사항을 적발해 교육부 장관에게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도현 시인이 허위사벌 공포 혐의는 무죄, 후보자 비방 혐의는 유죄를 받았습니다.
전주지법은 오늘 오전 열린 안 시인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거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과거사와 영토갈등 문제로 지난해 5월이후 열리지 못했던 한중일 3국간 고위급 협의가 1년 반 만에 재개됐습니다.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3국 협력사업의 진행 현황을 평가하고 청소년 교류와 환경 등 새로운 협력사업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내년 초부터 건강보험지역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물릴 때 기준이 되는 재산평가 방식이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됩니다.
이에 따라 전월세거주 건강보험지역가입자의 19.7%인 65만가구의 월평균 보험료는 5600원 줄어들게 될 전망입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의 월대출액이 2001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액은 총 1조 1710억원으로 생애최초대출자에게 주어지는 취득세 면제 등의 조치가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연내에 주택구입을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토익과 토플 등 외국어시험 주관사들이 불법으로 환불수수료를 챙겨오다 무더기로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토익과 JPT 주관사인 YBM과 토플주관사인 미국 ETS 등 7개 어학시험의 접수사이트 사업자에 대해 환불과 관련한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시정하도록 하였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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