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201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지난해 수준"
등록일 : 2013.11.08
미니플레이

앵커멘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변별력을 위한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9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시험 수준이라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에 나온 후배 학생들은, 연신 '수능대박'과 '파이팅'같은 응원 구호를 외치며 뜨거운 박수로 시험장으로 향하는 선배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시험장에 배웅나온 학부모들의 얼굴에는 자녀가 시험을 무사히 잘 치르길 바라는 간절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시험시간이 다가오면서 일부 학생들은 경찰 긴급 수송차량을 타고 시험장에 도착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수능출제본부는 국영수가 처음으로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이 지난 9월 모의고사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과목별로 9월 모의평가와 작년 수능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어영역의 경우 상위권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고난이도 문제가 점수의 향방을 가를 것을 보입니다.

김용진 교사 / 동국대부속고등학교

"A/B형 모두 쉬웠던 작년보다 조금 어려웠다. 9월 모의평가 기준 출제. 고난이도 문제 특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학영역 역시 변별력을 위한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됐고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8일 최종 정답이 발표되면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본격적인 정시모집 원서접수도 시작됩니다.

2014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7천여 명 줄어든 12만 7천여 명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 주에 최종 확정된 정시모집 인원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치러진 수능시험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7일 배부됩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