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조금전 마지막 방문국인 벨기에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작별 인사를 끝으로 영국 국빈방문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빈방문 초청에 대해 다시 한번 사의를 표하고 방문기간 양국이 합의한 내용을 상호간 충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실질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희망했습니다.
런던을 출발해 마지막 방문국 벨기에로 향한 박 대통령은 우리시각 오늘 밤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습니다.
2006년과 2009년에 이은 세 번째 벨기에 방문입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시각 오늘 밤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여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한-EU 과학자·벤처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현지 에그몽궁에서
공식 환영식을 갖고 ‘엘리오 디 루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양국간 개발협력에 관한 MOU 서명식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벨기에 방문을 통해 한국전 참전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벨기에 유력 기업들이 한-EU FTA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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