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서유럽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시간으로 오늘 벨기에를 방문해 디 루포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간 교역과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개발분야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콩고와 르완다, 베트남 등 제3국에서의 협력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오늘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행 수준인 AA3와 안정적으로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지속적인 재정수지 흑자와 견실한 대외채무구조 등 한국경제의 강점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다음 주부터 김무성, 정문헌, 서상기 의원을 차례로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해 말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회의록 유출 논란에 휩싸였고 정문헌, 서상기 의원은 회의록 관련내용을 공개해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여야 의원 106명이 참여하는 개헌추진국회의원모임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기 위한 헌법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헌추진국회의원모임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모임 소속 의원 30여 명이 참석하는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수준별 수능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입시업체 가채점 결과가 나오면서 수험생들의 눈치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국어, 수학영역은 A, B형이 대체로 계열별로 나누지만 영어영역은 중하위권 대학에서 A, B형 모두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 어떤 유형을 선택했느냐가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2000선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날보다 19.17포인트 내린 1984.8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선개입 의혹이 제기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전공노 홈페이지 서버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선거법 위반과 전공노가 조직적으로 개입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흐려져 오후 늦게 서해안지역부터 비가 오고 밤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10에서 40mm 가량 되겠고 천둥, 번개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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