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서유럽 순방에는 관련 장관들도 동행했는데요, 순방국 현지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소식은 표윤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책에 이어 영화까지 세계를 휩쓴 해리포터.
그리고 음악의 전설로 남은 비틀즈..
문화 콘텐츠는 영국 창조산업의 바탕이 됐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영국이 문화·창조산업을 위해 협력합니다.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기간 동안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내년 영국을 시작으로 매년 양국이 돌아가며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정책사례 공유는 물론 관련 기업가들의 인적교류도 확대됩니다.
또 양국은 문화 창조산업에 대한 보고서도 함께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강소국 벨기에는 개도국을 돕는 개발협력에도 선진국입니다.
국민소득 당 개도국 원조에 쏟는 비용을 추산한 지수는 우리의 3배를 넘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벨기에가 개발협력 사업에 함께 나섭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장 파스칼 라비이 벨기에 개발협력 장관과 '개발분야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벨기에 양국은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베트남 등 제3국에서 협력사업 발굴을 함께 합니다.
정부는 서유럽국가들과 체결한 각종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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