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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귀가' 앱 국민 안전 지킴이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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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최근 청소년과 여성 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안전귀가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현황과 활용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의 심덕섭 국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안녕하세요.

MC>

지난 5일이었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앱어워드에서 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가 공공분야 서비스에서 대상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떤 서비스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스마트안전귀가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우리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라든가 그다음에 직장여성들의 늦은 밤귀가를 아주 안전하게 지켜주는 서비스입니다.

즉 이용자들의 위치를 문자나 SNS를 통해서 보호자에게 아주 주기적으로 알려줌으로 인해서 집에 올 때까지 계속 지켜주는 아주 좋은 서비스입니다.

MC>

스마트안전귀가 애플리케이션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비해서 굉장히 우수하고 또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 처음 개발하시게 된 이유, 어떤 이유에서 이걸 개발하시게 되셨나요?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아시는 바와 같이 박근혜 정부는 학교폭력, 그다음에 성폭력, 그다음에 가정폭력, 식품안전 등 4대악 척결을 아주 큰 국정과제로 삼고 중점적으로 추진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국민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건데.

그래서 저희가 살펴보니 문제는 최근에 어린이나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아주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아주 불안에 떨고 있고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저희 안전행정부에서는 새로운 IT기술을 활용을 해서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무슨 방법이 없을까를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가 개발한 게 이 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인데요.

지금 현재 국민들이 약 73% 정도가 스마트폰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이미 모바일서비스가 아주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데 이런 모바일의 특징은 지도정보, 그다음에 위치정보, 이런 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특징들을 잘 활용을 해서 이 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를 개발을 하게 된 것 입니다.

MC>

사실 저도 스마트안전귀가서비스 받았습니다.

다운받았는데 어떠한 서비스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죠.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알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말씀드렸다시피 이 스마트안전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SNS나 문자를 통해서 주기적으로 계속 알려줌으로 인해서 안전을 지켜주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주기능이지만 이외에도 또 다른 많은 부가적인 기능이 이 서비스 안에 들어 있습니다.

첫째,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이라든가 이런 우범지역, 이런 지역이 있는데 우리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이쪽 지역에 들어가려고 할 때 벨이나 진동을 계속 울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여기가 내가 들어가면 안 되는 지역이구나를 알아채고 그 지역을 피해 갈 수도 있고요.

또 저희가 위험에 취해 있을 때 어디에 경찰서가 있는지 또는 어디에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서비스에는 주변의 경찰서라든가 또 경찰청에서 지정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집의 위치를 다 알려줘서 비상시에 내가 바로 대피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알려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또 저희가 이제 항상 평소에 많이 느낍니다마는 위급상황일 때 특히 예를 들어 휴일에 영업하고 있는 약국이 있는지 또는 병원이 있는지 이런 정보, 그 다음에 또 응급상황이 닥쳤을 때 우리가 어디로 대피해야 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생활안전정보도 이 서비스에서 다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주 부가적인 서비스지만 아주 중요한, 그리고 재미있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MC>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부분, 어떤 부분에서 가장 이 서비스, 앱이 사용될 수 있을까요.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이런 경우를 한번 생각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저도 이제 저희 모친께서 굉장히 연로하셔서 가끔 명절에도 오셔서 와 계시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는 게 막내집에 가고 싶어하십니다.

그렇지만 제가 좀 시간이 없어서 모셔다 드리기는 그렇고 그러면 한번 다녀오십시오라고 보내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을 하게 되면 어머니가 어떻게 어디까지 어떤 경로로 가고 있는지를 저희가 계속 추적이 됩니다.

그래서 혹시 생각지도 않은 곳에 가시게 되면 제가 바로 전화를 해서 어머니 그쪽은 아니고요,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하는 것으로 잘 쓸 수 있고요.

또 저희가 늘 느낍니다마는 집에 수험생 있으면 특히 여학생 수험생이 있으면 밤늦게까지 학원 다니고 오는데 걸어올 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지 않습니까?

이제 그때 계속 지속적으로 우리 아이가 몇 분 간격으로 어디까지 오는구나 하는 것을 계속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심이 됩니다.

또한 이런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를 두고 있는 맞벌이가정의 경우에는 이 아이를 케어해 줄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방과 후에는.

그래서 방과 후에는 통상 집으로 오거나 아니면 여러 학원을 거치는 경우가 일상적으로 여러 대부분의 경우일 텐데 이 경우에도 우리 아이가 지금 집으로 갔는지 아니면 또 어떤 A학원으로 갔는지 B학원으로 갔는지, 이런 부분을 계속 문자로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부모가 사무실에 있으면서도 아주 편안하게 마음놓고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런 서비스가 잘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C>

그러니까 이 서비스를 다운받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위치가 추적되기 때문에 연로하신 부모님들의 어떤 안전이라든가 또 우리 자녀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군요.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그렇습니다.

MC>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을 하시고 계신 것 같고 또 앞으로도 이용을 하실 텐데 서비스의 이용현황, 현재 얼마만큼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십니까?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이 서비스가 작년 11월에 개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으로 치면 딱 1년이 되어 가고 있는 서비스인데요.

그동안에 총 약 15만건 정도의 다운로드 수가 있고요.

그중에 47만건 정도가 실제로 이용실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그렇게 기대치보다는 크게 이용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앞으로는 좀더 홍보를 강화해서 이 앱이, 이 좋은 앱이 많은 국민들이 이용될 수 있도록 저희가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직장여성이라든가 그다음에 여성들이 밤늦게 귀가할 때 참 좋은 안전지킴이기 때문에 여성들이라든가 여대생들 중심으로 해서 더욱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MC>

오늘 저도 받았으니까 집에 가서 아내한테 설치하라고 하고 저희 부모님도 깔아드리고 한 세 분이 더 오늘 늘었습니다.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감사합니다.

MC>

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의 사용방법이 좀 궁금합니다.

젊은 분들이야 그냥 다운 받으면 되겠지 하는데 어르신들은 사실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단지 스마트 안전귀가 이렇게 검색을 치면 바로 그 앱이 뜹니다.

그래서 그 앱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신 후에 별도의 회원가입절차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다운로드만 받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언제든지 이 서비스를 다운로드를 받은 후에 서비스 환경설정해서 보호자의 주소라든가 그다음에 특히 보호자의 전화번호, 그다음에 또 아주 즐겨 가는 목적지의 주소를 이미 설정을 해 놓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주기적으로 이 사람이 이용할 때 마다 위치가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SNS를 통해서 바로 전달이 되게 됩니다.

메시지 전달간격도 저희가 지금 현재 상태로 1분 간격 또는 많게 60분 간격까지 설정을 해 놨는데 이거는 이용자가 편리한 간격을 지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다가 또 이용하시다가 평소에 귀가하는 경로와 다른 곳에서 우리 이용자가 가고 있다, 그러면 바로 전화를 해서 어디 가고 있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고 그다음에 약간이라도 미심쩍어 보이면 또 다른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특히 이제 이 앱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주 어린 어린이라든가 노약자, 노인분들은 사용을, 이 앱이 뭔지도 모르실 분이 있을 텐데 이런 분들을 위해서도 저희가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호자가 미리 예약해서, 시간을 예약해서 이때부터 실행시켜주세요.

하게 되면 예약기능까지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연로하신 아버님 나가실 때 밤 7시부터 예약을 시켜놓으면 7시부터 작동이 되는 그런 서비스가 있습니다.

MC>

지금도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계시고 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실 텐데 현재 서비스에서 조금 더 발전된 서비스로 만들 계획이 있으신지 그런 부분을 말씀해 주시죠.

심덕섭 국장 /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

저희가 지난 9월달에 정부3.0의 일환으로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정보지도를 개통을 했습니다.

이 생활정보지도라는 것은 정부에서 또는 국가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런 데이터만 나와 있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그거 위에다가 자기들이 느끼면서 이거 가다 보니까 굉장히 위험한 지역이다라고 생각하면 거기에 여기에 위험지역이 있습니다라고 국민들까지도 스스로 체득한 경험을 그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그게 저희가 만들고 있는 생활정보지도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직접 올려놓은 이 데이터까지 저희가 활용을 해서 스마트안전귀가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굉장히 실효성을 더 강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이 서비스는 발전할 거고.

그다음에 또한 더 나아가서는 정부가 가진 공공정보, 그다음에 좋은 콘텐츠들을 국민들한테 개방을 시켜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자꾸 개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더 기울일 계획입니다.

MC>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굉장히 좋은 서비스인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 부모님, 저희 장인, 장모님 모든 분들한테 저도 홍보하고 소개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의 심덕섭 국장과 함께 스마트안전귀가서비스의 활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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