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문제 등 경제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5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긴급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민관합동 해외긴급구조협의회를 열고 의료진 20명과 119구조단 14명 등 40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를 필리핀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공판이 오늘 오후 진행되었습니다.
첫 공판이 열린 수원지법 앞은 오전 이른 시간부터 보수진보단체의 대치집회와 방청권을 얻기 위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공판은 일주일에 네 번씩 집중 심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69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내수가 부진하고 교역조건이 개선되는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KDI는 설명했습니다.
내년부터 국세인 종합부동산세가 지방세로 전환되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종부세를 걷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지방의 재정자립도가 소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정부는 장기적으로는 지방의 자주재원 확대를 위해 재산세에 종부세를 통합하는 등 재산세 체계의 전반적인 개편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여당 내에서 2004년 이후 묶여 있는 담뱃값 인상론이 나오고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청소년 흡연억제와 물가 수준을 고려할 때 적정수준에서 인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데 이어 새누리당과 일부 부처에서도 담뱃값 인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목소리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절대평가를 통해 대학을 5등급으로 나누고 최상위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등급 대학은 강제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는 고강도 구조개혁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매우 미흡하거나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하위 2단계에 속한 대학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경찰청은 스마트폰을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돈을 가로채는 사기범죄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까지 확산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링크는 누르지 말고 온라인에서 갑자기 송금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받으면 정확한 확인절차를 거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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