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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농촌 건설' 농정원의 역할은?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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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요즘 귀농귀촌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주력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인데요.

농정원의 역할과 비전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하영효 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안녕하십니까.

MC>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하면 일반국민들께서 아직 낯설고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관인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름이 굉장히 길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라고 돼 있는데요.

약칭해서 농정원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농정원은 정부정책, 농식품부의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2년 5월달에 기존의 3개 기관을 합쳐가지고 한 기관으로 탄생을 한 농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입니다.

그 이름에서 보는 것처럼 교육문화정보원이지 않습니까?

첫째는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기능.

그다음에 농어촌의 가치, 농어촌 가치 홍보를 위한 가치확산 기능.

문화쪽에 있고요.

그 다음에 농식품 산업의 정보화 의무.이렇게 세 가지 업무가 주요한 업무고 거기에 추가해서 통상협력과 국제협력, 또 지식재산권 지원 홍보 등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농식품부의 업무를 위탁받아서 하고 있습니다마는 단순한 집행기능을 넘어서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가가치를 좀 높여서 농정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MC>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했던 상품투자계의 귀재 짐 로저스가 앞으로 30년 동안 가장 큰,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 바로 농업이다라는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봐서 굉장히 농업을 바라보는 시간이 전세계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큼 농정원의 역할이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농업과 농촌을 국민들께 잘 알리는 그런 부분들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구체적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저희 기능 중에서 가치홍보 기능인데요.

문화에 해당되는 기능인데 우리 농촌은 아시는 것처럼 사실은 매우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식량생산 그다음에 경제적 가치는 물론이고 여기에 깨끗한 공기, 환경, 물 이런 기능도 있고.

또 우리 전통음식과 음악, 놀이 등 문화적 가치도 지니고 있고 하여간 다양한 가치들을 갖고 있습니다.

2011년에 한 연구에 따르면 농촌이 지니고 있는 가치가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

치를 합치면 222조에 이른다, 이런 연구도 있습니다.

특별히 최근에 보면 귀농귀촌을 많이들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귀농귀촌의 열기가 아주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도 농촌이 그런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농정원에서 이러한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대중매체를 이용하기도 하고 또 현장체험을 기회를 주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농촌현장을 매주 가족단위로 찾아가서 현장에 직접 체험하고 할 수 있는 해피버스데이와 같은 그런 프로그램도 저희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MC>

아무래도 농촌을 직접 체험하는 게 가장 큰 홍보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그렇습니다.

MC>

정말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귀울이고 계신데 최근 트렌드에 맞도록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 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정부 3.0이라는 거 알고 계시죠?

정부 3.0은 이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고 또 관련 기관끼리 소통, 협력해서 일자리를 창출하자 하는 정부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그런 정부 방침에 따라서 저희 농정원도 여러 가지 실행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농림식품부나 산림청, 또 진흥청 또 농촌경제연구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서 여러 가지 농수산 관련 정보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그 정보들을 저희가 다 모아서 농업경영인이 한 곳에서 말하자면 품목별로 정책정보나 기술정보나 유통정보나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도록 하는 통합영농정보서비스 이런 걸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 정보를 앞으로 민간에도 단계적으로 개방하게 되고 또 민간에서는 이 정보를 활용해서 일자리 창출하고 이런 데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예를 들면 소매가격 또 도매가격 이런 것들이 기관별로 분산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한꺼번에 통합해서 원스톱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면 그것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하나의 예가 되겠습니다.

MC>

정부 3.0의 핵심이 공공정보의 개방, 이런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것에 발맞춰 농정원도 다양한 정보를 앞으로 개방하고 공개하실 그런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이 직접적으로 굉장히 도움이 돼야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농어민에게 지식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제공하고 계신지 그 부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어민에게 지식정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1999년부터 사실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아시는 것처럼 농업, 농촌지역이 사실은 정보화에 조금 소외돼 있다고 그럴까요.

그런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지역의 정보화 촉진이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서 IT기술을 이용해서 농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하자, 이런 취지로 저희가 되게 100가지를 하고 있는데요.

첫번째는 농식품부 지식서비스 옥답이라고 있습니다.

문전옥답할 때 옥답입니다.

한편으로 오케이 답이니까 하는 그런 뜻으로 오케이 답을 준다 하는 그런 뜻으로 옥답이라 이름을 붙였는데.

예를 들자면 전국에 34개 도매시장에서 도매시장 농산물 가격을 한다든지 유통정보나 농식품 뉴스 등을 다양한 정보 등을 말하자면 농어민이 현장에서 농업경영에 필요한 그런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두번째는 맞춤형지식 정보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옥답 CEO라는 게 있는데요.

농업경영마인드 제고와 또 창조력 강화를 위해서 콘텐츠를 만들어서 영상브리핑 형태로 이렇게 제공하는 게 있습니다.

또 세번째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농식품전문 영상 콘텐츠인데 일종의 인터넷 방송을 이렇게 내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스마트 광TV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 이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농업인에게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그래서 앞으로도 농어민이 이 정보 이용에 접근할할 수 이것은 그런 기회들을 많이 늘려서 정보이용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MC>

지금 말씀을 들어보니까 농업과 농촌이 정보화 기술을 만나면 굉장히 큰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중점을 두고 계시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사실 요즘 대세가 융합이지 않습니까?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나서 융합되고 혼합되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건데요.

특히 저희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농업과 IT기술의 융합입니다.

그래서 농정원은 지난 2010년부터 농식품 IT 융합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데.

농식품 생산, 농촌활성화 분야에 걸쳐서 IT기술을 좀 접목시켜서 생산성 향상과 또 경영 효율을 증대해 보자 그런 목적으로 하고 있고요.

예를 들면 파프리카 비닐하우스에다 IT 기술을 접목해서 온도나 습도, 영양 공급 이런 것들을 자동화하고 또 때로는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되면 예전에는 파프리카 비닐하우스를 관리하기 위해서 1년 내내 상주하다시피 그렇게 해야 되지만 이제 스마트폰으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기 친구모임에도 갈 수가 있고 또 상가라든지 이렇게 사회활동을 할 수가 있어서 굉장히 우선 편리하죠.

그외에도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또 경영효율도 향상할 수 있으니까 굉장히 좋은 그런 편리한 그런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MC>

저도 얼마 전에 뉴스를 통해서 원격으로 비닐하우스의 온도나 이런 부분들을 제어하는 소식을 뉴스를 봤습니다.

어떤 그런 현상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그렇습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그런 일들입니다.

MC>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신데 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인의 전문기술과 창의성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서 교육관리와 지원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흔히 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저희가 직접 하는 것은 아니고요.

교육기관을 인증함으로써 교육을 간접적으로 돕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면 첫번째로 농업계의 최신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명장이라고 그럴까요.

그런 분들을 키워내기 위해서 농업 마이스터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이 있고요.

그래서 연간 한 2000명을 모집을 해서 전국 국내 대학에다가 2년간 매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열기가 높고요.

그래서 이것을 마치고 나면 그야말로 농업기술의 어떤 명장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분들이 우리 농촌에 자기가 배운 지식을 또 다시 전파함으로써 농업계 전체가 농업기술 수준이 올라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또 한 가지는 91개소의 현장실습 교육장이라는 게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제 보면 농촌지도소라든지 농촌기술센터를 통해서 관이 민을 지도하는 이런 형식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농업계 내부에도 농업인 중에도 기술수준이 높아진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을 활용해서 만약에 농업인이 또 다른 농업인에게 다른 기술을 전파하는 것이죠.

현장 기술 현장실습기술장을 정해서 그것이 91개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진농업국과의 기술수준 갭을 저희가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이게 굉장히 실습위주의 실질적인 그런 교육이기 때문에 굉장히 인기도 높고 효과가 높습니다.

또 한 가지는 에그리에듀라고 해서 이렇게 현장실습 교육이나 이런 혜택을 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각종 교육정보라든지 또 교육받은 이력 확인이라든지 사이버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포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MC>

앞으로 좀 많은 분들이 농촌으로 모이고 또 농촌복지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열심히 하고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농정원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농정원의 비전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영효 원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저희 농정원의 비전은요.

농식품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정보 전문기관 이렇게 돼 있습니다.

지식정보 전문기관이기 때문에 저희가 당연히 전문성을 갖춰야 되고요.

그래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 이런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MC>

지금까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하영효 원장님과 함께 농정원의 역할과 비전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 도움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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