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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일본의 일부 지도자들이 과거 군국주의로 회귀하려는 언동을 보이고 있다"면서 "역사의 진실 앞에 겸허한 자세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 열린 제7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일본은 아직도 과거사에 대해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조국에 대해 더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역사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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