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접견
등록일 :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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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접견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과 IOC의 협력 방안 등이 논의 됐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IOC의 수장이 된 토마스 바흐 위원장.
박근혜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이 금메달을 딴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은 우리 국민에게도 인상 깊은 대회였다며 인사말을 건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1976년에 금메달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따셨는데 그 해는 마침 한국에서도 스포츠 역사상 올림픽에 나가서 우리 선수가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박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와 IOC의 인적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바흐 위원장의 우리나라 방문은 이번이 3번째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남북 공동 입장을 가장 감동적인 순간의 하나로 기억한다고 말하는 등 평소 우리나라와의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접견에는 크리스토프 드 케퍼 IOC 사무총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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