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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혼인 감소…연령차 9.1세로 감소
등록일 :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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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다문화 혼인은 감소하고, 부부간 연령차도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다문화 인구동태통계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2012년 다문화 혼인, 이혼은 감소한 반면에 다문화 출생, 사망은 증가하였습니다.

다문화 혼인은 국제결혼 건전화 조치 등으로 감소추세이고, 최근 다문화 혼인이 들어 다문화 이혼도 줄어들었습니다.

2012년 우리나라 전체 혼인 건수는 0.6% 감소하는 데에 비해서 다문화 혼인은 4.8% 감소하였습니다.

감소 원인은 국제결혼 건전화를 위한 결혼 이민사증 발급 강화 등 심사기준 강화 등 제도적인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문화 혼인 연령을 보면, 남자의 초혼연령은 36세, 여자의 초혼 연령은 26.9세로 남녀 연령차이는 9.1세입니다.

2011년 대비 남녀 연령차이가 0.4세 감소하였지만 한국인 간 초혼 남녀 연령차이가 2.2세인 것과 비교하면 아직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자가 10세 이상 연상인 부부가 44.8%로 전년대비 3.2%p감소하였습니다. 동갑인 부부의 비중은 4.9%, 여자 연상인비중은 13.8%로 증가하였습니다.

초혼 재혼을 구분해서 보면, 남자 초혼이고 여자 재혼인 경우와 남녀 모두 재혼 비중은 증가하였고, 남자가 재혼이고 여자 초혼과 남녀 모두 초혼 비중은 감소하였습니다.

남자가 대학 이상인 경우는 41.7%, 여자가 35.9%로 남녀 모두 대학 이상의 비중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 다문화 이혼은 5.2%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외국여자와의 혼인이 감소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다문화 부부의 결혼생활기간은 평균 5.4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혼기간 5년 미만의 비중은 5년 이상 감소하고 5년 이상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우리나라 전체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2.7% 증가한데 비해서 다문화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4.1%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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