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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미사일 실사격 성공···"이상무"
등록일 :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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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이 일어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에 배치된 우리 군의 '스파이크 미사일' 실제 사격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우리 군은 3년 전의 아픔을 잊지않고 서해5도의 대비태세를 꾸준히 강화해왔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달라졌는지, 이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이스라엘제 유도미사일 '스파이크'가 화염과 함께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20여 km를 날아가면서도 조준된 목표물을 놓치지 않고, 바다에 떠 있는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합니다.

북한군이 숨겨놓은 해안포를 잡아내기 위해 지난 5월 서해5도에 들여왔습니다.

김대영 연구위원 / 한국국방안보포럼

"정밀한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서 지형을 보면서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안 동굴 깊숙히 있는 북한군의 해안포를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2011년 6월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창설하고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5도의 전력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K-9 자주포는 3년 전보다 30여문이 늘었고, 병력은 1200여명이 추가됐습니다.

다연장 로켓포와 신형 대포병레이더, 코브라 공격헬기 등 다양한 타격 수단도 집중 배치됐습니다.

감시 전력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해상을 24시간 지켜볼 이동형 해상감시레이더가 최근 투입됐고, 공중에서 북한의 동향을 감시할 전술비행선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북한이 도발해오면 원점은 물론, 지휘세력까지 타격하겠다는 우리 군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위용섭 부대변인 / 국방부

"더 이상 저희들은 좌시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즉각 단호하게 응징할 뿐만 아니라, 도발 의지를 분쇄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지휘세력까지 즉각 타격할 것입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이 있은 지 올해로 3년.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을 두 번 다시 용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서해 5도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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