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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방공식별구역 선포는 선동적 행위"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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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중국이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주변국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각국의 반발 이유는 다르지만 일방적인 중국의 태도에는 문제가 있음이 분명합니다.

미국은 중국이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불필요한 선동적인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 부대변인은 "해당 지역은 영유권 분쟁 중이고 이런 분쟁은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동적이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말이나 어느 일방의 정책 선포가 아닌 공통된 의견 수렴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유권 분쟁 지역이 대거 포함된 일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중국의 조치는 일본에 어떤 효력도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주일 중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방공식별구역 설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태국에서는 잉락 친나왓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수십만 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 청사를 점거했습니다.

방콕 시내까지 마비된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는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 시내에는 탁신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모여 군 시설과 방송국 등을 거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미 제1야당이 이끄는 시위대가 재무부 1층을 점거했고, 외무부 역시 시위대가 구내 진입한 상태입니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지난달 잉락 총리가 친오빠인 탁신 전 총리 사면을 추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사면 법안은 거센 저항으로 상원에서 부결됐지만, 반정부 시위대가현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방콕 전지역과 주변 지역 도로를 봉쇄하는 등의 국가 안전 조치를 발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수 제자이자 초대 교황 성 베드로의 유골이 어제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됐습니다.

진위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개한 교황청은"진위 논쟁보단 종교적 가치에 주목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포했던 '신앙의 해' 폐막 미사 자리입니다.

수만 명의 신도들이 성 베드로 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사를 접전하던 중 검은색 함을 건네받습니다.

구리로 만든 검은색 함 속에는 예수의 제자이자 초대 교황인 성 베드로의 8개 유골이 들어있습니다.

유골은 지난 1950년 바티칸 바실리카 성당 지하에서 발견됐고, 이번에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겁니다.

호주 동부 브리즈번 공원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살인 용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각 어제 새벽 4시반 호주 동부 브리즈번 공원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피해자는 스물세 살 반모 씨로 6주 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왔고, 사건 발생 30분 전 청소일을 하러 집을 나서다 새벽 출근 길 습격을 당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반 씨를 계단으로 끌고가 공원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곳곳의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 이연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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