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요람 카이스트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인문학과 과학의 만남 등 융합읕 통해 창의력과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융합연구소 로비에 들어서자 학생들이 박수와 환호로 반깁니다.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한 박 대통령은 직접 문제를 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사람이 살고 있는 지구를 찾아주시면 됩니다. 참 잘했어요)
인간처럼 움직일 수 있는 휴보와 각종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개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현장음>
(어떻게 그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계속 나올 수 있어요?)
(일단은 카이스트이 많은 친구들이 제게 자극을 주는 것 같고...)
박 대통령은 이어 카이스트의 한 실험실을 찾았습니다.
석사과정까지 인문학을 공부한 후 진로를 바꾼 과학도를 만난 박 대통령은 학문의 융합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기대가 굉장히 많이 됩니다. 왜냐하면 과학도 인문학과 만나고 이렇게 융합함으로써 아주 더 상상 못하는 그런 창의력이나 성과가 나올 수 있게 기대를 하거든요.)
연구분야가 서로 다른 학자들이 만나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오픈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융합연구소 참관을 마친 후 젊은 과학도들로부터 기념촬영 제안을 받고 과학기술의 발전을 다짐하며 카이스트 방문을 마무리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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