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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리스 정상회담…조선·해운 협력 강화
등록일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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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조선과 해운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그리스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6.25전쟁 당시 인구 800만 명 중 1만 명을 파병한 그리스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당시 그리스는 연 1만 명의 군대를 파병해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우리와 함께 싸운 혈맹이라는 것을 우리 한국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은 파풀리아스 대통령도 양국의 혈맹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카롤로스 파풀리아스/그리스 대통령

"양국은 돈독한 우의로 맺어져있습니다. 저도 항상 이야기하듯 양국은 혈맹관계입니다."

양국정상은 특히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우리의 최대 선박 수입국인 해상각국 그리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그리스는 한국이 처음으로 조선사업을 시작했을 때 세계 최초로 선박을 발주해 주었고 이후로도 긴밀한 협력을 해 온 아주 소중한 나라입니다."

또 그리스가 경제위기를 딛고 교통인프라 확대와 국영기업 민영화 사업에 한창인만큼, 우리기업의 참여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양국정상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박 대통령이 지난 2011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그리스에서 특사자격으로 파풀리아스 대통령을 만난 지 2년만의 재회입니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또 87년 외교장관으로 방한 한 뒤 26년만에 서울을 다시 찾았습니다.

현장멘트> 표윤신 기자/ktvpyo@korea.kr

청와대는 이번 한-그리스 정상회담으로 양국이 혈맹관계를 넘어 실질적 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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