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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흥 위해 '제2의 무역입국' 향해 나아가야"
등록일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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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50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무역을 통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우리의 수출산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신훙국의 기술추격이 빨라지고, 선진국의 제조업이 부활하면서 글로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새로운 도전들을 극복하고 무역을 통한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제 저는 2020년 세계무역 5강, 무역 2조달러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수출 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제고, 세일즈외교와 자유무역기반 강화라는 3대 과제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제조업 위주의 무역구조에서 벗어나, 서비스와 복합시스템, 중계·가공 무역과 같은 새로운 수출 산업을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영화, 음악, 드라마 등 한류 문화콘텐츠와 패션, 디자인 등 서비스 산업은 새로운 수출산업으로서 충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전자정부 시스템과 지능형교통 시스템, 플랜트 운영?보수와 디지털 병원 등 서비스와 IT를 결합한 복합시스템 또한 우리 무역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동북아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FTA의 제도적 기반, 우리 기업의 글로벌 생산망을 결합한다면, 중계?가공무역의 강국으로 우뚝 설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역량있는 내수 중소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을 새로운 수출역군으로 키워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세일즈 외교 해외순방에 참여한 기업들이 발굴한 사업기회가 신속히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정상회의 성과정보를 공유하면서, 국가별 특성에 맞는 세일즈 외교 전략 로드맵을 마련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중 FTA를 통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기반을 만들고, TPP(티피피), RCEP(알셉), TTIP(티티아이피) 등 앞으로 논의될 지역무역협정 논의동향에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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