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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진출하는 韓 원예특작산업 [집중 인터뷰]
등록일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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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원예연구가 시작된 지 올해로 60주년이 됐습니다.

우리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배추와 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등등 원예연구 분야는 발전을 거듭해 왔는데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과 함께 우리나라 원예산업의 가치와 과학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낯설어하는 시청자도 있을 듯 합니다.

먼저 기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우리나라 원예특작 연구 총괄담당 기관

-1953년 중앙원예기술원으로 출범 (초대원장 우장춘)

- 2008년 현재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 개편

A> 주요 기능

- 종자산업 육성 : 과수, 채소, 화훼 · 인삼, 약용 등 특작분야 품종개발 첨단 기술개발 통한 품질 향상, 기능성 창출, 기후변화 대응한 중장기 기술개발 등

Q2> 그동안 국민 경제에 기여한 바가 컸을 것 같은데요.

국립특작원예과학원의 주요 성과 말씀 부탁드립니다.

Q) 출범 60주년 국립특작원예과학원, 주요 성과는?

A>- 1950년대 : 채소종자 자립 기반 확보 (무, 배추 원종 종자 생산)

   - 1960년대 : 1대 교잡종 배추, 양파 품종 개발

A> - 1970년대 : 김장용 기간채소 자급기반 마련 (배추, 무, 고추 등)

   - 1980년대 : 사과 품종 ‘홍로’ 개발 보급

A> - 1990년대 : 표준 하우스 모델, 채소·화훼 수경재배 기술 개발 보급

   - 2000년대 : FTA, 로열티 대응 품종 개발

A> - 2010년대 : 딸기, 장미, 국화 등 수출 농업기술 개발: 인삼, 약초 등 기능성 물질 개발

Q3> 우리 농업에서 원예와 특용작물 산업의 가치, 어느 정도인가요?

Q) 국내 농업에서 원예·특용작물 산업 비중은?

A> 2012년 농업 생산액 44.2조 원, 이 중 원예특작 생산액 18.1조 원 (전체 농업 생산액의 41% 가량)

Q4> 최근 세계는 식량전쟁이라고 할 만큼, 세계 농업 시장에서의 원예산업의 중요도는 더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Q) 세계 농업 시장, 원예특작 산업 중요도는?

Q5> 로열티를 지급하고 들여오는 꽃이나 식물 등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Q> 국내 재배 품종, 로열티 지급 비중은?

A> 국내 재배 주요 외국 품종

채소 : 딸기(장희, 육보) 

과수 : 참다래(헤이워드), 감귤(궁천조생)

A> 화훼 : 장미(비탈), 국화(신마, 백선), 난(노부꼬)

   버섯 : 느타리(수한), 양송이(스카이), 표고(호켄) 등

A> 로열티 지급 추정액(~2012년)

딸기 208.4억 원, 참다래 115.8억 원, 감귤 10억 원, 장미 508.1억 원, 국화 85억 원, 난 202.5억 원, 버섯 2312억 원 등

Q6> 우리의 원예작물이나 종자가 로열티를 받고 해외로 가는 경우, 점점 더 늘어나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Q> 국내 원예 품종, 해외 시장 진출은?

A>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외 로열티 확보전략

① 경쟁력 있는 품종 국외 품종보호출원과 현지적응성 시험 강화

국외출원 : 중국 등 7개국 16작물 100품종 (2013년 7월 누계)

A>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외 로열티 확보전략

② 종자산업 활성화 위한 Two-track 방식 로열티 확보

- 종자수출과 국외로열티 동시 확보 : 참다래, 여름 딸기 등

Q7> 현재 우리나라 원예 특용작물 중 해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 무엇일까요?

Q> 국내 원예·특용작물 중 세계 경쟁력 우위 상품은?

A> 고려인삼

- 수출액 :  9천 7백만 달러(2008년) → 1억 5천 달러,

 세계 교역 규모 15억 달러 (2012년)

A> 김치

- 수출액 : 3400만 달러 (2012년), 전체 국내 식품 수출액의 1/3 차지

A> 접목선인장

1984년 수출 시작, 30년 지속 수출 중인 효자 작목 수출액 : 258만 달러(2012년)

Q8> 자유무역협정이 세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원예 특용작물 시장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은데요.

특히 한·중 FTA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이에 대비한 과학원의 대책, 무엇일까요?

Q>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중 FTA 대비 방안은?

A> 전문가 중심 정보수집·분석 TF팀 운영과 중국시장 조사

A> 품목별 한·중간 농업기술 수준 분석 등 기술적 대응방안 마련 (FTA 취약 품목 중점 기술개발 계획 수립·추진 중)

Q9> 그런가하면 올해 우리나라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실제로 겪고 있습니다.

과학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신품종이나 품종개량 연구, 다양하게 진행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습니까?

Q> 기후변화 따른 품종 개발·개량 연구는?

A> - 침수, 저온, 고온 등 재해·병해충에 강한 품종 개발 비가림재배 기술 개발 등을 통한 농산물 수급안정 기술 개발 보급 등

A> 농업용 ‘전자기후도’ 공개로 기후변화 대응과 재배 적지 예측

Q10> 원예특작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과학원입니다.

미래 신소재나 신의약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도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이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Q> 미래 농업 新 성장 동력 창출 방안은?

A> 약용작물 등 신의약, 신소재 개발과 실용화

A> 도시농업 모델 개발과 보급 등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과학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데요.) 겨울을 맞아, 과학원의 훈훈한 재능기부 소식이 있더군요.

수형자들의 출소 후 자립을 돕고 있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정부 3.0 추진의 하나로 영월교도소와 함께 출소예정자들의 출소 후 자립과 생계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수형자 대상 약초 귀농교육을 실시)

Q>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수형자 출소 후 자립 프로그램은?

A> - 영월교도소 출소예정자들의 출소 후 자립과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약초 교육 프로그램 실시 (2013년 4월~11월까지 월 1회, 240명 교육)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이전을 준비하고 있죠?

그 내용과 더불어 과학원의 중장기 계획과 앞으로의 포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Q>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전과 중장기 계획은?

A> 2015년 2월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

MC> 지금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과 함께 우리나라 원예특작산업의 중요성과 과학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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