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가정 양립 실천대회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가족친화기업에 추가적인 혜택을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발언 내용,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가정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터전이자, 국민행복의 출발점입니다.
우리 가정이 행복하고, 즐겁게 될 때, 국민행복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은 국민행복의 기초를 만드는 소중한 일이며, 우리 경제가 발전하는데도 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정부가 먼저 제도를 개선하고, 환경을 바꾸는 일에 앞장설 것입니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유연근무제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직장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을 정착시켜서 일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족친화기업들이 많이 확산되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은행 금리우대나 상장기업 자율공시에 기업정보를 포함하는 것에 더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가족친화경영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실천 방안을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어주시고 주변 기업들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주십시오.
정부도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아 보다 행복한 가정과 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