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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정상회담…올해 정상외교 마무리
등록일 :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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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끝으로 올해 정상외교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한국과 싱가포르 정상이 지난 10월 브루나이에서의 만난 이후 2개월 여 만에 자리를 다시 함께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뛰어난 인적 자원을 통해 성장한 공통점을 가졌다며 미래 지향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함께 걸어간다면 두 나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도 양국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위한 노력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싱가포르 양국은 창조경제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약 5백만 달러 규모의 공동기금을 조성해 바이오와 의료분야에서 공동연구 투자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동에 이어 우리나라 최대의 해외 건설시장인 싱가포르에 대한 우리기업 진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의 도심지하철공사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을 우리 기업이 수주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끝으로 올해 정상외교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취임 첫 해 박 대통령은 모두 5번의 출국을 통해 7개 국가와 1개 국제기구를 찾았습니다.

미국과 중국 순방을 통해 한반도 안보를 더욱 굳건히 했고 G20 정상회의와 아세안 관련 회의, 서유럽 순방에서는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불어로 이어지는 외국어 연설은 방문국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품격있는 정상외교를 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우간다 대통령을 시작으로 모잠비크, 필리핀, 러시아, 라오스 등 외국 정상 도 9차례나 방한해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현장멘트>

취임 첫해 주변국에 신뢰를 강조해온 박 대통령의 정상외교는 방공식별구역 확대 조정 등 우리의 국익을 보장 하는 다양한 결정에서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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