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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 후 첫 공동위···3통문제 집중 논의
등록일 :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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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개성공단에서 4차 남북 공동 분과위가 개최됐습니다.

장성택 처형이라는 남북관계의 최대 변수 이후 처음 열린 남북접촉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기자>

네, 현재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4차 남북공동위원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전 1시간 남짓 회의에 이어, 오후 2시 35분 쯤 재개된 회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북 공동위가 개최된 건 지난 9월 이후 석달 만입니다.

이번 공동위에는 우리측에선 김기웅 공동위원장 등 6명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공동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는데요.

장성택 처형 이후 첫 남북접촉이니 만큼 이번 공동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성택이 처형된 12일 북측에서 우리측에 이번 공동위 개최를 제안한 점을 미루어 볼 때 북측은 내부 정치상황과 개성공단이라는 경제문제에 확실한 선긋기를 했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3통 문제 중 현재 공사 중인 RFID, 즉 전자출입체계를 제외하고 진척이 없는 통관과 통신문제를 북측에서는 개성공단의 국제화를 강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오후 G20 컨퍼런스 참석 차 한국에 온 국제금융기구 대표단 31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정배수장 등 기반시설과 입주기업을 둘러봤는데요.

오늘 G20 대표단의 방문이 개성공단 국제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지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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