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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보름째...노조원 '첫 구속'
등록일 :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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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 파업이 보름째 이어지면서 열차 파행운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속되는 노조원이 처음으로 나왔고, 코레일은 신규사원과 경력사원을 대거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노성균 기자 철도파업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전화연결>노성균 기자/코레일

수도권 전동차와 KTX 열차도 오늘부터 추가로 감축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평일 89% 운행율을 보였던 KTX 운행율은 73%로 뚝 떨어졌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률도 61.2%로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화물열차 운행율은 30%수준에 그쳐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동차도 출근시간대는 7% 감축운행돼 수도권 시민들이 큰 퇴근시간대는 11%로 감축운행 예정입니다.

평 상시 83% 수준입니다.

코레일측은 파업 대체 인력들의 피로 누적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노조원이 파업 이후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대구지원 안동지원은 어제 철도노조 영주본부 윤모 지부장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3시 10분쯤 경부선 상행선 대구시 이현동 부근에서 철도시설공단의 작업용 궤도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KTX와 새마을호 등 23편의 열차가 90분까지 지연운행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레일측은 철도파업 장기화 대책으로 기관사를 포함한 신규와 경력직 사원을 대거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비 부문은 외주를 주기로 결정하고 다음주부터 외부 정비업체와 계약을 맺고 아웃 소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쳤습니다.

지금까지 코레일에서 KTV노성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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