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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원자로 '트리가 마크-2' 문화재 등록
등록일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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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초 원자로인 '트리가 마크-2'가 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

근대 과학기술 연구시설로는 처음있는 일인데요.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로입니다.

연구용 원자력 1호기인 '트리가 마크-2'가 문화재청 심의를 거쳐 '등록문화제' 577호에 등록됐습니다.

등록문화재는 국보나 보물처럼 국가가 지정해 관리하는 '지정문화재는 아니지만 근대 문화 유산 가운데 건설한지 50년 이상이 지나고, 특정 분야에서 보존 가치가 있는 상징적인 유물이 선정됩니다.

기존 과학기술 관련 문화재는 첨성대와 측우기 등 조선시대 이전의 국보나 보물이 대부분으로 근대 과학기술 연구시설이 문화재로 등록된 건 처음있는 일입니다.

'트리가 마크-2'는 원자력 연구개발을 위해 미국 제너럴 아토믹 사에서 도입한 원자로입니다.

1959년 서울 공릉동에서 건설을 시작해 1962년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5년 가동이 중단될때까지 33년동안 원자로 계통설비와 시스템 연구 등에 활용되면서 국내 원자력 연구의 토대가 돼왔습니다.

INT> 이기복 부장 (한국원자력연구원 홍보협력부)

(말자막)트리가마크 -2 덕분에 우리가 하나로라는 다목적 연구로를 우리 손으로 건설할 수 있었고 2009년에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요르단에 연구로를 수출했는데 그 기술이 트리가마크-2를 통해서 그 토대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원자력연구원은 내년 초까지 내부 설비를 분해해 방사능 제거 처리 작업을 마친 후 일반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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