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철도노조 즉각 본업 복귀해야"
등록일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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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늘로 16일째로 접어든 철도파업과 관련해 즉각 본업에 복귀해 노조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영화를 반대하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표하는 것 이상으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를 위해 공권력을 투입한 것과 관련해선 정당한 법집행을 완력으로 방해하는 행위는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존중하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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