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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률 70%대…"즉각 본업 복귀해야"
등록일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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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 파업이 오늘로 16일째를 맞았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즉각 본업에 복귀하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철도노조 파업이 16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차 운행율은 76%.

어제에 이어 파업 이후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TX가 73% 새마을호 56%, 무궁화호 61%의 운행율을 보였습니다.

통근열차는 60%, 화물열차는 30.1%를 기록해 물류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은 83%로 떨어져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코레일은 파업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30일부터 운행율이 6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대체 인력들의 피로 누적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업무에 복귀하는 조합원도 속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현업에 종사하는 인원은 모두 112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업과 관련해 대전지법은 오늘 철도노조 대전지역본부 조직국장 고모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주지역본부 간부 윤모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표하는 것 이상으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즉각 본업에 복귀해 노조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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