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30대 남성 건강 '적신호'…흡연율 최고
등록일 : 2013.12.26
미니플레이

앵커>

우리나라 30대 남성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흡연과 음주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난 아직 젊으니까’하는 자만심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노성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천백만명을 대상으로 분석결과를 내놨습니다.

예상과 달리 30대 남성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건강할 것 같은 30대 남성이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됐습니다.

위험요인으로 꼽힌 흡연율은 30대 남성이 53%로. 전체 남성 평균 흡연율 42%보다 11%P 높게 조사됐습니다.

가장 뚱뚱한 연령대도 30대 남성으로 비만율은 41%, 다른 연령대 남녀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그런데도 주 3회 정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10명에 1명 선에 그쳤습니다.

바쁜업무, 잦은 회식에 따른 음주와 흡연, 여기에 ‘난 젊으니까’하는 방심이 30대 남성이 건강관리에 소홀한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혈압이나 지방, 당수치가 조금 높은 것은 이미 병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것을 방치하게 되면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전문의들은 따라서 남성은 허리둘레 90cm, 여성도 85cm를 넘지 않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