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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판' 강화 [2013 변화의 새바람]
등록일 :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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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인데요, 올 한해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국민들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낄까.

안전행정부가 최근 실시한 국민안전 체감도 모니터링 결과, '안전하다'고 느끼는 국민은 전체 29.8%.

이는 체감도 조사를 최초로 실시했던 지난 7월보다 5.6%P 높아진 수치로, 체감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폭력과 학교폭력, 가정폭력의 경우, '불안하다'고 느끼는 정도는 지난 번 조사때보다 10%P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가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사회안전망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지난 4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개발한 '스마트 빅보드'.

첨단기술이 도입된 '스마트 빅보드'는 재난상황실의 현황판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산불이 났을 때 그동안은 문서나 전화로 상황보고를 해왔기 때문에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쉽지 않았지만, '스마트 빅보드'를 활용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CCTV와 무인항공기, 인공위성영상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 파악이 실시간 가능해지고, 현장에서 보내온 SNS 정보도 취합돼 더욱 입체적인 현장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문지윤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원

"스마트 빅보드는 재난의 예방부터 대응, 복구 까지 재난의 전 프로세스에 이르는 단계를 지원하는 서비스 입니다."

성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늦은 밤 귀갓길 여성이나 등하굣길의 어린이의 경우, 스마트폰 안심귀가 앱을 켜두면,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알려 범죄를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한은주 / 학부모

"매번 마중나갈 수 없는 상황인데 안전귀가 앱을 쓰니까 아이가 어딨는 지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내주고 위험구역 출입여부도 알려주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위치정보를 알릴뿐 아니라 설정된 위험지역에 들어설 경우에는 즉시 본인이나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가 보내지고, 긴급 상황이 생기면 보호자와 경찰에 즉시 연락이 취해집니다.

'스마트폰 안심귀가앱'의 이용건수는 46만여건.

정부는 스마트 안전귀가 앱의 기능을 보완해 다양한 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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