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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10명 중 3명 '사이버폭력' 노출
등록일 :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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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신체폭력 보다 무서운게 사이버 폭력이라고 할 정도로 그 후유증이 심각한데요.

정부 조사 결과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3명이 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익명성을 담보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폭력..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사이버폭력 실태를 조사해 봤더니 초중고생 10명 중 3명이 다른 사람에게 사이버폭력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폭력을 한 이유로는 초등학생은 재미있어서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은 상대방에게 화가 나서라고 응답했습니다.

사이버폭력에 가장 많이 노출된 대상은 중,고등학생으로 초등학생에 비해 사이버폭력을 당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피해 응답자들은 부정적인 심리변화를 경험 했습니다.

대부분의 피해자 들은 가해자에게 복수하고 싶다거나 학교가기가 싫어지는 등의 심리적 변화를 보였습니다.

사이버폭력이 심각해지는 이유로는 익명성에 따른 무책임성과 심각성에 대한 인식부족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학생들이 사이버폭력 피해를 입고도 대응하지 않는 이유로는 학생의 64.4%가 신고해봤자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사의 96%는 현재보다 강화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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