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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함께 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년
등록일 :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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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문을 연지 1년이 지났습니다.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근현대사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역사적 소장품을 아낌없이 제공한 국민들의 힘이 컸습니다.

보도에 김형규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의치병세, 병든 세상을 치료해 세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의지가 엿보이는 친필 휘호입니다.

1967년, 간첩단 의혹으로 화제가 됐던 동백림 사건 당시 독일에서 보도된 신문 자료와 현지 소식이 고스란히 담긴 손편지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핵심 보존자료 상당수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쾌척한 개인 소장품들입니다.

int> 이용석 학예연구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관리과

(미공개된 자료면서 학술적으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 현대사회 일면은 물론 사회상을 살펴볼 수 있는...)

대한제국이 선포된 1897년부터 오늘날까지 일제 강점기와 6.25 등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한국 근현대사 자료는 약 1만 5천점, 박물관 전체 소장품의 3분의 1이 넘습니다.

int> 전수정,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솔직히 말해서 개인의 소장품인데 개인 보관 욕구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희생한 그 자세가 존경스럽기도 하고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시대의 흐름 속에 발자취를 남겨온 시민들의 애환은 물론 기증품의 이력까지 면밀히 알 수 있습니다.

개관 1년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한 저력의 원동력이라는 설명입니다.

int> 김왕기 관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우리 박물관의 모든 건 다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증해 주셔서 가능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려고 한다. 많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하겠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역사적 귀중품들을 쾌척한 기증인들의 명예로운 결단을 기리는 전시 기획 등 기증인 예우 프로그램 수준을 한층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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