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국제회의산업 육성…2018년 14억5천만 달러 목표
등록일 : 2014.01.02
미니플레이

앵커>

국제회의도 이제는 엄연한 산업이 됐습니다.

대규모 국제회의가 열릴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만만치 않은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제3차 국제회의산업 육성기본 계획' 내용, 노성균 기자가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21개 나라 정상과 고위 공무원 등 6천여명이 찾았습니다.

투지유치효과 1억6천만 달러와 국내산업 파급효과 2억5천만달러 등 4억5천만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대한민국과 부산이라는 브랜드 가치상승 효과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었을 정도입니다.

정부는 국제회의 산업을 키워 오는 2018년 14억5천만 달러의 외화창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제3차 국제회의산업 육성기본 계획'에는 앞으로 5년동안 건강한 국제회의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제회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전문인력 양성과 제도적 산업기반 강화, 국제회의산업 융복합화 추진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회의 유치 건수를 재작년 563건에서 2018년 790건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관광수입에서 국제회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재작년 4.6%에서 2018년 6%로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세부적으로 국제회의 산업을 지식 서비스로 인정하는 차원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서비스 요금에 대한 표준요율을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관광진흥법에 '국제회의 서비스업'도 신설해 국제회의 서비스 업체를 체계적으로 분류·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류와 의료산업 등을 국제회의 서비스와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3대 토착형 글로벌 컨벤션'도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