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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글로벌 증시 하락…中 경제 변수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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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유럽과 미국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에 모두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기 둔화 조짐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글로벌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135 포인트 떨어지는 등 3대 지수 모두 0.8% 넘게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 만입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조업지표 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했단 소식이 증시에 더욱 크게 작용한 결과인데요.

상승세로 출발했던 유럽증시도 중국발 경기 둔화 조짐에 독일, 프랑스가 1.5% 이상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기자>

중국 언론이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일본의 핵무기 생산 능력이 미국과 비슷하다는 건데, 사실일 경우, 일본은 연간 핵무기 2천 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셈입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가 일본은 해마다 무기급 플루토늄 9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핵무기 2천 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쉽게 말해 미국과 비슷한 핵 능력을 보유했다는 뜻으로, 양과 위력 면에선 북한과 이란을 능가한단 겁니다.

그러면서 이미 일본이 50만~100만 톤 급의 핵폭발 장치를 비밀리에 최대 5개 정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은 핵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인 원자로와 핵연료 재처리 시설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데다가 실제로 44톤 이상의 플루토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

인도에서 또 다시 집단 성폭행이 일어났습니다.

가해자들은 심지어 경찰에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피해자 소녀를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인도 동부 콜카타에 사는 16살 소녀는 남성 6명에게 2차례나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이 소녀가 다음 날 경찰서에 찾아가 신고하자 가해자 중 2명이 소녀의 집에 몰래 찾아가 불까지 질렀습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소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8일 만에 숨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재작년 여대생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숨진 사건 이후로 사회적으로 큰 파문이 일었지만 똑같은 사건이 일어나면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여전히 부족하단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 노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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