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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65% 상반기 배정…서민생활 안정 중점
등록일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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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올해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올해 세출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배정합니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14년도 예산배정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정 총리는 예산안의 취지를 살려 정부 출범 2년차인 올해에는 현장 중심의 실천 행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국정수행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각 부처는 서민복지와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 사업 예산을 제 때에 신속히 집행되도록 하여, 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람"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한 전체 세출예산 309조7천억 원의 65.4%가 상반기에 배정됐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예산의 71.6%를 상반기에 배정했던 지난해보다는 6.2%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정부가 이처럼 상반기 예산 배정률을 크게 낮춘 것은 재정을 상반기에 대거 투입한 뒤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지지부진하면 재정지출이 줄어 경기부양 여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섭니다.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 일자리 확충에 관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했으며, 인건비와 기본경비는 원칙적으로 균등 배분하되 실소요 시기를 고려해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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