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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어제 막을 내린 2014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싱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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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두번째로 높은 점수로 우승한 김연아 선수는 국내 무대를 멋지게 마무리하고 마지막 소치 올림픽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트리플 러츠에 이은 트리플 토룹.
난이도 높은 기술을 가볍게 성공합니다.
경쾌한 탱고 리듬에 맞춰 화려한 스텝 연기를 선보입니다.
팬들 앞에서 선보인 국내 마지막 무대에서 김연아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틀 동안 열린 피겨 종합 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80.6, 프리스케이팅 147.26, 종합 227.86점으로 여자 싱글부문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뱅쿠버 올림픽 대회보다 조금 못미친 점수였지만 국내외 대회를 합쳐 개인 통산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작은 실수는 있었지만 소치를 위한 리허설로서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12월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처음 선보였던 프로그램에는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김연아 선수 또한 실전에서 두번째였기 때문에 지난 크로아티아 대회때보다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내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한 피겨 퀸 김연아는 이제 소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국내에서 훈련을 한 뒤 다음달 소치로 떠나 올림픽 2연패를 위한 마지막 구슬땀을 흘릴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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