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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종합센터 개소
등록일 :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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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고용·복지 종합센터'가 오늘 경기도 남양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받기위해 관련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2년 전 베트남에서 온 가정주부 찐티하이씨.

일자리를 구하고 아이를 맡기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찾았습니다.

당초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센터'는 구리에,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에 있었습니다.

취업과 양육 서비스를 지원 받으려면 구리와 남양주를 오가야만 했던 찐티하이씨.

두 가지를 함께 지원하는 종합센터가 생기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찐티하이 / 경기도 남양주(베트남 이주여성)

"(고용센터가) 구리에 있으니까 2시간쯤 걸렸는데 남양주로 오니까 30분 걸렸어요. 마음이 편하고 시간도 절약하고..."

고용과 복지서비스 지원 기관을 한 곳에 모은 최초의 고용·복지 종합센터가 남양주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실업급여와 직업훈련같은 고용서비스, 복지급여같은 복지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방하남 장관 / 고용노동부

"(국민들에게) 여러가지 복합적인 서비스 욕구가 있는데 남양주 종합센터를 필두로 해서 하나의 모델 케이스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여기엔 고용노동부, 안전행정부 등 정부 부처와 경기도, 남양주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칸막이를 허물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이지수 기자 dlwltn0423@korea.kr

스탠드업)

정부는 남양주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에 이같은 고용 ·복지센터 10곳 내외를 구축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센터 수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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