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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닷새동안 열린 서울 아트쇼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폐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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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송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아트쇼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입니다.
이번 서울 아트쇼에는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돼 국내 80여개 화랑과 해외 10여개 등 90여개 갤러리가 참가했습니다.
전시작품 분야도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했습니다.
특히 이번 서울아트쇼는 백남준 이우환 등의 ‘한국미술의 거장 전’과 젊은 작가 100인의 ‘블루인 아트쇼’, '펀 조각전' 그리고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 '라틴 아메리카 특별전', '만화원화전' 등 특별전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현대 조각가 10인이 참가한 ‘펀 조각전’은 재밌는 조형물 설치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 역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표면에 아프리카 특유의 문양을 그린 설치작품 지프 자동차는 신비의 땅 아프리카의 생명력과 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한국만화의 고전부터 오늘날의 웹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작품을 한자리에 전시한 '만화원화전'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수빈 / 경기도 군포시
"작품들을 보면서 작가들의 생각을 볼 수 있었고 이런 사실적인 내용들을 볼 수 있었던 게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의 중저가 미술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박준영 / 서울아트쇼 진행요원 말자막
"수집가들이나 미술 전문가들에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아트페어가 개최됐고요."
'아트 아시아'로 출발해 '서울아트쇼'로 새롭게 명칭을 바꿔 열린 이번 행사는 아시아라는 지역한계를 넘어 세계시장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는 자리로 확대 기획돼 미술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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