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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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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태릉선수촌을 찾아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태릉 선수촌 빙상장.
소치행을 한 달 앞 둔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올림픽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도 점프를 연이어 시도하며 마지막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빙상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설명받았습니다.
<현장음>
김연아 선수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신혜숙 코치가 기술담당, 유정희 코치가 체력을 담당합니다.
선수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눈 박 대통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소치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현장음>
소치 동계 올림픽이 한 달 남아서 여러분 선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여기 왔습니다.
선수들의 체력단련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 대통령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현장음>
훈련을 하면 쉬는 시간도 중요하잖요?
재충전을 해야 하는데 쉬는 시간에는 주로 뭘 해요?
거의 잠이 많이 부족해서 숙면을 많이 취하는 편이에요...
박 대통령은 체력 단련장 곳곳을 둘러보며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선수촌 식당에서 선수 250여명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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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 선수 여러분,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면서 꿈꾸고 있는 목표들 잘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박 대통령이 선수촌을 떠나기 전 국가대표 선수들은 사인을 담은 액자를 박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이상을 목표로 3개 대회 연속 10위권 달성을 이룬다는 각오입니다.
선수단은 오는 23일 결단식을 갖고 다음달 1일 소치로 떠납니다.
<현장음>
파이팅!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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