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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개척에 나선 '막걸리'
등록일 :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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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정부세종청사 주요부처의 주요 정책이슈를 알아보는 여기는 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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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막걸리 소식으로 함께 합니다.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충현 기자 / 정부세종청사

이충현>

여기는 세종입니다.

우리쌀로 만든 우리 쌀막걸리.

이 막걸리가 바로 우리 잔치문화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나눔, 정을 상징하는 그런 음식인데, 이 막걸리가 지난 2013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 상하이, 칭다오 등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관련소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 진흥과 김진진 과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과장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막걸리 굉장히 많은 열풍이 불었었죠?

현재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고요

답변>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1>Q.중국 '막걸리로드쇼' 개최 이유는?

이충현>

언뜻 생각하더라도 중국인구 13억 5천 만명인데, 그가운데 13억 명만 먹어도 엄청나게 많은 지금 흔히 말하는 대박이 된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중국을 주 무대로 이 로드쇼를 개최하시게 된 이유가 뭔지 궁금하거든요?

말씀 해 주시죠?

김진진 과장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답변>

우리 막걸리가 최근 굉장한 붐을 형성 하였습니다.

그래서 수출길도 많이 열렸고, 물량이라던지 수출액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그 정점에서 지금 조정기를 보이고 있는 그런 상황에 도래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막걸리 붐이 사그라드는것 아니냐, 이런 표현도 많이 쓰시고 하거든요?

이제 그런 부분을 우리 정부도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막걸리 산업을 다시 한 번 재점화를 시키는 그런 노력들의 하나로 이번 대중국 막걸리 로드쇼를 기획하고 실행하였습니다.

중국은 위생기준상으로 막걸리가 수출되지 않게 되어있었습니다.

그것을 작년에 위생기준을 중국측과 협의해서 기준을 만들었고.

그 여세를 몰아서 대중국 수출을 지금 굉장히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막걸리의 주 수출국은 일본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엔저라든지 그 다음에 자국내 또 막걸리를 만들어 파는 문화가 도입됨으로써, 또 사케풍도 일본자체내에서도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막걸리 수출액이 많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새로 연 대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중국은 특히 고도주 문화가 일종의 백주라고 많이 표현하는 고도주 문화가 보편화되어있는 시장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특히 저희들이 남부의 주요도시 상해, 청도, 소주를 택한 것은 중국대륙을 전체적으로 보면은 남쪽지방이 저도주 문화에 익숙해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 주요 도시를 이어서 현지에서 중국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막걸리로드쇼를 중국에서 중국현지 매장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질문2>Q. '막걸리 로드쇼', 중국인 반응은?

이충현>

그렇군요.

지금 막걸리라고 하는 부분이 중국인에게 어떤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촉매가 될지라는 부분도 궁금했고요.

그 부분에서 어떻게 인정을하고 받아들였는지 현지 분위기가 궁금하거든요?

어떻든가요?

저도주이기때문에 조금 안드시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네임수퍼>

김진진 과장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답변>

맞습니다.

기준상으로는 열려있지만은 중국사람이 많이 접해보지 않은 그런 백색의 저도주이기 때문에

조금 신기한 맛이라고 이렇게 보는 분들이 많았고요.

일부는 술은 드시지 않고, 막걸리는 마시지 않고 거기에 저희들이 제공하는 안주 중심으로 맛을 보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어찌되었든 그 반응은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은 저희들도 당초 기획의도 자체가 테스트 마케팅을 하는 그런차원에서 출발을 했고요.

그래서 북쪽지역보다는 당초 기획한 의도 대로 남쪽지역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접근성이 좋았고.

반응은 어느정도 입맛길들이기를 하면 어느정도 승산도 있다고 보고왔습니다.

이충현>

우리가 막걸리라고 하면 멸균주와 생주 이렇게 구분을 하는데, 어느쪽으로 조금 더 관심들이 많은가요?

답변>

마지막 저희들 목표는 생주를 수출하는 겁니다.

이충현>

결국엔 현지에 생산공장이 들어가야하는 상황인건가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중국은 저희들이 지리적으로 인접하기 때문에 지금 신선우유도 저희들이 굉장히 중국에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는 형편이기 때문에 우유보다도 훨씬 유통기간이 긴 생막걸리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수출이 가능합니다.

질문3>Q.막걸리시장 향후 전망은?

이충현>

그렇군요.

일단은 중국인들에게 시기한 입맛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오셨는데.

막걸리라는 원료가 우선은 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식품산업을 주도하는 데, 원료적 측면에서 과연 한계점이 도달하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도 할 수 있거든요?

지속적으로 주력할 수 있는 산업이 된다고 보시는지 앞으로의 전망좀 말씀해주시죠?

김진진 과장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답변>

그렇습니다.

우리 쌀 생산량은 고정되어있는 반면에 쌀 소비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옛날에 한 사람이 120킬로그램 먹던 것을 10년 상간에 60킬로그램 대로 이렇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충현>

절반이 줄었네요.

답변>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더 줄어드는게 그 해외사례를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농업하고 연계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가장 적합한 산업 중에 하나가 주류산업이고, 우리 쌀산업의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이 막걸리 산업을 부활시키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보고 그런 측면에서 쌀산업과 굉장히 연계성이 높습니다.

이충현>

앞으로 지금 보여주고 있는 한국적인 부분.

가장 한국적인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막걸리가 그 내용을 검증해주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막걸리가 세계 식품시장에서 식품산업까지 주도할 수 있도록 많은 정책력 더 많이 개발해주시고 집중해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오늘 농림축산식품부 김진진 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충현 마무리멘트>

우리 술 막걸리가 다양한 형태로개발되고 있죠?

지금 이순간에도 다양한 형태로 믹스되어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

이제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하고 공정하게 막걸리를 생산하고 또 유통시켜야되는 책무가 있다는 점이죠.

지금까지 여기는 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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