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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을 개혁하기 위한 정부 각 부처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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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개혁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의 정상화.
핵심은 바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부문의 개혁'입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국무회의, 지난 7일)
"공공기관들이 이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국민을 위한 개혁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도 오늘(10일) 산하 공공기관들이 모여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33곳의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유진룡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세금 이런 기타 여러가지 공공자금 가지고 여러분이 하실 일은 어떻게 보다 효율적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느냐 하는 것이 여러분이 하셔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기관들은 우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이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장과 임원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매달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비상임의 직무수행경비를 법인카드로 입금하는 등 예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각 기관들도 임원의 보수를 대폭 삭감하고 복지와 인사 채용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정상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동 개선사항을 이달부터 적용하고, 다음 달부턴 기관별 정상화 계획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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