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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과 강릉, 정선 일대가 올림픽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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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곳에 3조원을 투입해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집중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림픽 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 정선군 입니다.
특구지역은 평창과 강릉, 정선 일대 27.4 제곱킬로미터, 규모로 따지면 여의도 면적의 9.5배에 해당합니다.
사업비는 약 3조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제2차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림픽특구 종합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씽크: 정홍원 (국무총리)
"특구종합계획은 4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문화융성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올림픽 특구는 모두 5개 특구로 나뉩니다.
먼저, 설상경기와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는 '건강올림픽 종합특구'가 조성됩니다.
강릉 빙상장과 경포호 인근에는 '문화올림픽 특구'가 스노보드 경기가 개최되는 봉평면에는 '레저·문화 창작 특구'가 지정됩니다.
강릉시 옥계면에는 '금진 온천 휴양 특구'가 정선 활강스키 경기장 일원에는 '생태체험 특구'가 각각 조성됩니다.
개발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고 각종 세금과 부담금이 감면되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정부는 특구 조성으로 앞으로 20년 동안 지역 내 총생산이 10조 4천 6백억원 가량 증가하고 26만 4천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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