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태릉선수촌을 찾았습니다.
소치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맹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는데요, 표윤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태릉 선수촌 빙상장.
소치행을 한 달 앞 둔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올림픽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도 점프를 연이어 시도하며 마지막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빙상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설명받았습니다.
선수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눈 박 대통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소치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선수들의 체력단련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 대통령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체력 단련장 곳곳을 둘러보며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선수촌 식당에서 선수 250여명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 선수 여러분,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면서
꿈꾸고 있는 목표들 잘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박 대통령이 선수촌을 떠나기 전 국가대표 선수들은 사인을 담은 액자를 박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이상을 목표로 3개 대회 연속 10위권 달성을 이룬다는 각오입니다.
선수단은 오는 23일 결단식을 갖고 다음달 1일 소치로 떠납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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