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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기 법안 미 버지니아 주의회 첫 관문 통과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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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버지니아주 상원 교육보건위원회 산하 공립교육소위원회가 공립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 내용은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가 언급될 때 '동해'도 함께 소개해야 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관련 법안은 소위 소속 상원의원 6명이 법안 심의 후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됐습니다.

관련 법안이 발효되기 위해선 버지니아주 상하원 교육보건위와 전체 회의 등을 통과하면 주지사 서명을 거쳐야 합니다.

이번 법안 통과 과정에선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측이 법안을 좌절시키기 위해 로펌까지 고용해 정치권을 상대로 로비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수도 방콕 시내 기능을 마비시키는 이른바 '셧다운' 시위가 이틀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잉락 총리는 회담을 제의했지만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의 시위는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태국 방콕 시내 주요 도로와 청사를 점거했습니다.

'셧다운' 시위에 돌입한 반정부 시위대는 수도 방콕 시내의 기능을 마비시켜서라도 잉락 정부의 퇴진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입니다.

벌써 두 달 넘게 이어진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 정부와의 대립으로 4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계속되는 셧다운 시위로 한인사회도 보안문제에 비상이 걸렸고, 방콕 시내 주민들도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총선 연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담을 제의했지만 반정부시위대는 잉락 총리 퇴진과 친탁신 세력이 모두 물러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 평화를 기원한 신년연설 자리에서 한반도를 지목했습니다.

남과 북이 서로 화해를 위한 해결책 찾는 것을 멈춰선 안 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올해 첫 외교사절 신년연설 자리에는 바티칸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전세계 180여개 나라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한국과 교황청의 외교수립 50주년을 기념하며 남과 북, 한반도 화해를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하느님께서 한반도에 화해의 선물을 주시길 간절히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또 전 세계 분쟁 지역을 지목하며 평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하며 반복되는 나이지리아와 남수단의 유혈 사태를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 이연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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