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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도자, 고노·무라야마 담화 승계해야"
등록일 :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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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일본 지도자들이 고노담화와 무라야마 담화를 승계해 진정성을 의심받게 하는 언행을 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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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의 발전은 올바른 역사인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는데요.

박 대통령의 CNN 인터뷰 내용,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미국 CNN을 통해 방송된 인터뷰에서 일본의 지도자들이 무라야마나 고노담화를 승계한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진정성을 의심받게 하는 언행을 삼갔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한일 관계가 발전해 온 것은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고노 담화나 무라야마 담화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노 담화는 일제의 군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사과를, 무라야마 담화는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사과하는 내용을 각각 담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본과 올바른 역사적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자라나는 양국의 세대들에게도 우호적으로 힘을 합할 수 있는 미래를 남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성택 처형 후 급변하고 있는 북한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숙청으로 장악력이 더 커질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더 취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모든 가능성에서 대비를 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만나야 하지만 지금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1월에서 3월 사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국 전문가들도 그런 평가를 내리고 있어 심각한 일이라며 도발에는 아주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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