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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주 중학교 총격 사건…3명 부상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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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그동안 조용했던 미국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8시쯤 뉴멕시코주 로즈웰 베렌도 중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학생 3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학생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학교를 폐쇄하고 학생들을 버스에 태워 인근 상가로 대피시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범인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로즈웰 지역은 무장 조직 범죄단 활동이 활발한 곳입니다.

현지 시각 어제 오전부터 이집트에선 이틀간 새로운 헌법 제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 첫 날 11명이 숨지는 등 곳곳에선 유혈 충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투표가 진행되는 이틀동안 군 병력 16만 명과 경찰 20만 명, 헬기까지 동원하며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고 있지만 유혈 충돌이 발생해 11명이 숨졌습니다.

남부 지역 소하그 등 지역 곳곳에선 무르지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군경이 충돌하면서 발생한 겁니다.

새 헌법 초안 내용을 살펴보면 군부 권한을 대폭 확대하지만 이슬람 색채를 약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슬람 세력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1930,40년대 일본군의 끔찍한 만행을 담은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병사와 군무원의 편지인데, 내용은 충격적입니다.

일본군이 1937년부터 1944년까지 압수해 땅에 파묻어 역사 속으로 사라질뻔한 일본군 병사와 군무원의 편지를 중국 정부가 직접 발굴했습니다.

일본군 병사의 편지 내용에는 "1938년 중국 현지 주민 만 명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아 수행했고 어린아이까지 눈물을 머금고 살해했다."고 적혀있습니다.

또 동료 일본군 병사들이 만주여성을 강간하는 일들이 매일 발생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번에 자료를 공개한 지린성 보관소는 앞서 종군위안부, 731부대 관련 일본군 자료를 잇달아 공개한바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일본군의 만행을 입증할 문서를 추가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 이연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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