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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조금전 새해 첫 순방지인 인도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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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뉴델리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공군 1호기에 탑승합니다.

해치가 닫히고 공군 1호기가 힘차게 7박 9일 간의 장도에 오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뉴델리에 도착해 재외동포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내일은 대통령궁에서 개최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만모한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 간 정치, 경제, 과학기술, ICT 등 제반분야 협력방안과 국제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협정과 MOU 서명식이 열리고 이어 박 대통령과 싱 총리가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밖에 모하마드 안사리 부통령, 수쉬마 스와라지 하원 야당대표 등 인도 주요인사 들과 만나 유대관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IT 시장개척 EXPO, ICT 비즈니스 간담회 등을 통해 창조경제 협력강화와 세일즈 외교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인도는 IT와 우주 등 첨단산업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박 대통령의 이번 인도 방문은 창조경제 중심의 양국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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