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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특구 지정…지역개발 병행
등록일 :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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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남>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주요 정책이슈를 알아보는 여기는 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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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올림픽 특구 지정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네, 여기는 세종입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 특구가 마침내 지정됐습니다.

평창과 강릉, 정선 지역 11개 지구에 모두 3조3천억원이 투자되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 이정우 국제체육과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1>Q '올림픽특구'란?

네, 정부가 심혈을 기울인 평창동계올림픽 특구가 지정됐습니다.

과장님 먼저 이 올림픽 특구가 무엇인 지 언뜻 단어를 보면 예상이 가능하면서도 궁금해하시는 국민들이 많으신데요, 올림픽 특구의 개념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정우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

네, 올림픽 특구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에 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 산업 등 올림픽 명품도시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2013년부터 20년동안 특구를 조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3조 3천억원을 투입해서 평창 및 강원도 지역이 단순한 올림픽 경기장만이 아닌 융복합 도시로 만드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구는 민간과 공영이 병합하는 방식으로 개발되는 거네요)

네, 그렇습니다.

국비, 지방비, 민자가 골고루 투자되는 방식입니다.

질문2>Q 올림픽특구 지정, 파급 효과는?

노성균 기자>

네 과장님 설명을 들어보면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하나의 동력이 생긴 셈인데요.

그렇다면 올림픽 특구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는 어느정도 예상하고 계신가요?

이정우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

 특구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국토연구원에 의하면 특구의 지정 및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년간 지역내총생산 증가 10조 하단>20년간 지역내총생산 10조원 이상 증가

고용유발 효과 26만 4천여 명 추정

4,683억 원(연평균 5,234억 원), 고용유발 효과 26만 4,390명(연평균 1만 3,22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특구 지정 시 특별법에 근거하여 사업시행자는 건폐율 및 용적률 상향, 개별법률에 따른 조세 및 부담금 감면, 36개 법률에 따른 인·허가의 의제, 외국인투자자 체류자격 부여 등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경기장이나 도로 등 대회 직접시설 이외의 관광, 숙박시설에 대한 민간 투자 유인으로 작용하여 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그만큼 수월해졌다 이렇게 볼 수 있네요?)

네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원스탑 서비스 차원에서 특구지정전에는 여러 가지 번거로웠지만 이제는 보다 수월해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네 과장님 조금전에 원스탑 서비스에 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네 특구에 관련된 효과는 현재 특별법 제 44조에 나와 있는데요 산지관리법 등 36개 사항에 대해 인허가와 관련해 혜택이 돌아가게 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개별법에 의해 따로 인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개별사업자는 큰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질문3>Q 향후 추진 계획은?

노성균 기자>

2년 가까이 추진한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이 마무리됐는데요, 정부는 올림픽 개최전에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추진계획 설명해주시죠

이정우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

문화체육관광부는 특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행정 절차들을 조속히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련 후속 행정절차들이 완료되는 2월부터 이번 특구종합계획에서 승인된 40개 사업의 개발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특구종합계획이 대회 종료 후에도 지속되는 20년 장기계획인 만큼, 대회 종료 이후의 2단계 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며, 신규 사업 개발과 민간 투자 유치에도 강원도와 협력하여 최선의 지원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 내에 올해 상반기부터 “특구기획단”을 신설하여 승인된 특구종합계획 사업들을 관리·추진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관광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그렇다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도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필요할 텐데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뿐만 아니라 강원도 환경부 산림청 등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질문4>Q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은?

노성균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이 이제 불과 20여일 남았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평창 동계올림픽도 이제 딱 4년 남았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간단하게 설명해주시죠

이정우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

이번 대회지원위원회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루어졌습니다.

소치올림픽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저희가 인수해오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겠고요... 8분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대회가 4년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장 건설 등 기반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해나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1/4분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고요...

2016년까지 인프라를 마무리하고요 2017년 프레올림픽을 통해 최종 리허설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올림픽 특구를 통해 평창,강릉,정선 지역의 명품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와 관광 융복합,소치에 이어 평창올림픽은 문화올림픽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겠습니다.

(한류의 세계화에도 일조하겠군요) 네 그렇습니다.

네 그렇군요

이제 4년밖에 남지 않은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이정우 국제체육과장님 모시고 말씀 들어봤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성균 기자>

네,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등 우리나라는 스포츠이벤트의 그랜드 슬램을 이뤘습니다.

월드컵의 성공은 국가위상 상승을 말합니다.

이제 4년이 남은만큼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여기는 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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