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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순방 첫 방문국인 인도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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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뉴델리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새해 첫 순방지 인도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동포 200여명과 만찬을 함께 하며 한-인도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동포들의 역할을 치하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진출 초기에는 정말 어려움도 많으셨을 텐데 황무지를 개간하듯 양국 관계의 오늘을 개척해 박 대통령은 유구한 교류 역사를 가진 한-인도 양국이상호보완적인 협력 파트너로서 관계를 지속하는데 동포 사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해 모국과의 상생 발전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정부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더욱 확충해서 모국과 상생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동포들께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것입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한국 국제학교 설립, 한-인도 직항노선 증설 등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재외동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한국국제학교 설립을 지원할 것이며 양국 항공회담 개최를 통해 직항 노선 증편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제반분야 협력과 국제문제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교환을 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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