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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가유공자 보상금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되고, 제대 군인을 위한 일자리 5만 개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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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국가보훈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5개년 보훈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대폭 강화됩니다.
정부는 매년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참전수당과 무공수당도 매년 1만 원 이상씩 인상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또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일자리 5만 개를 확보하고, 현재 800 병상 규모의 보훈병원을 1400병상 규모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산청, 충북 괴산, 제주에 새 국립묘지가 만들어지며 현재 서울과 대전 국립현충원 등 전국 8곳의 국립묘지는 11개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보훈위원회 회의에서 앞으로 5년 동안의 보훈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9년 보훈처장 주관으로 격하됐던 국가보훈위원회가 지난해 국무총리 주관으로 격상된 뒤 회의가 열린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정홍원 총리는 위원회의 격상에 걸맞게 정부는 유공자 예우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국민들도 튼튼한 안보를 위해 애국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홍원 / 국무총리
"튼튼한 안보는 투철한 애국심 뒷받침 돼야 한다.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인식, 안보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 통해 애국심 높이고 호국의식 고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우리역사와 안보의식 등을 알리는 '나라사랑교육'을 범 정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통해 전 국민적인 애국심 높이기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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