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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등록일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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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민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식 국민리포트입니다.

국내 첫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 국민들이 즐겨찾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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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년만에 관람객이 백만명을 넘어섰는데 전시품의 30%가 국민들의 기증한 것이어서

역사 박물관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광화문 맞은편에 들어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내 첫 국립근현대사 박물관이란 이름에 걸맞에 소장품이나 관람객 수 모두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시발자동차는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현대화 초기 기술의 산교육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지나온 날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기미독립선언서', '님의 침묵' 초간본 등 중요한 역사적 사료부터 최초의 국어 국정교과서인 '바둑이와 철수'같은 희귀자료도 전시돼 있습니다.

4.19혁명 당시 여고생의 일기, 5.18민주화 운동 당시 경찰관의 일지까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의 주요 희귀 기록과 실물 자료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공간입니다.

김수진 / 경기도 화성시

"아이들이 보지못했던 어른들의 지나온 세월을 알수 있었던 것 같고 발전되어가는 모습들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 교육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미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고 확보한 자료도 5만2천456점에 이를 정도로 방대합니다.

이승만 전대통령의 휘호, 전 주한미대사의 한국에 대한 추억이 담긴 편지와 사진 등 소장품의 30%는 기증받은 것이어서 국립역사박물관으로서 의미가 더 큽니다.

국성하 / 학예사

"2014년도에도 저희 박물관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기증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한가지는 우리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이라든가 문화행사를 개최해서 관람객들에게 다함께 더 나아갈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립역사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어선의 집어과 LED 조명을 활용해 환상적인 야외 공간을 만들었고 대한민국 현대사를 주제로 미디어 아트전을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장 1년, 국민이 기증한 사료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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