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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항만청, 해양도시 개발지원
등록일 :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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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대한민국 해운 물류의 중추 역할을 해온 부산항에 미래성장 동력의 힘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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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유치에 이어 신항만에 초대형 선박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동북아 허브항으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이충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충현기자/부산지방해양항만청

이충현>

동북아허브항으로 대표되는 부산항은 지난해 컨테이너물동량 세계5위라는 기록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부산해운물류에서 다시금 활력이 불어넣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서병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1>Q.부산항의 경쟁력은?

이충현>

국내외적인 부산항의 위상과 다른 항만에 비해서 부산항이 갖고 있는 특장점이 분명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부터 말씀해주시죠.


서병규청장/부산지방해양항만청

답변>

부산항은 제1의 컨테이너처리 항만으로써, 수출입의 관문항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전국 산업단지와 골고루 연결되어있는 교통망, 그리고 첨단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또한 지리적으로 보면 중국과 일본 사이의 경제대국 중앙에 위치해 있으면서 환경적으로 보면, 수심이 깊고 조차가 작아서 큰 선박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이쪽은 날씨가 좋아서 연중 365일 거의 휴일없이 항만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질문2>Q.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지난해 업무성과는?

이충현>

말씀하신대로 지난해에도 세계5위권 물동량 기록을 했고, 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이미 알고 있는데 청장께서 생각하시는 주목할 만한 업무성과...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서병규청장/부산지방해양항만청

답변>

일단 항만이다보니 물동량을 가장 중요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방금전에 소개해주신 것처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천760만 TEU를 넘는 화물을 처리함으로써 개항이래 최대 물동량을 처리했고 이것은 사실,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4분의 3이상을 처리함으로써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가 있겠죠.

그리고 작년에는 또 만8천 TEU 최대 컨테이너 선박이 부산항에 최초로 귀항함으로써 부산항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그런 상징적인 일도 있었습니다.


질문3>Q.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올해 업무 계획은?

이충현>

올해 특히 해양수산부장관도 부산에 와서 정책설명회를 하실 정도로 부산지역에 뭔가 공격적인 정부정책 추진이 이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거든요?

올해, 앞으로 정책여건 변화를 감안했을 때 올해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의 계획 그리고 앞으로의 업무추진 방향은 어떤 방향은 주안점을 두고 가실 것인지 말씀해주시죠?


서병규청장/부산지방해양항만청

답변>

일단은 해운물동량을 계속 확대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천760만TEU를 넘어섰지만, 올해는 반드시 천800만 TEU 이상을 달성을 해서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항에 대한 부두시설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선박대형화 추세에 맞춰서 선박이 잘 귀항 하는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준설작업도 계획대로 추진해야 됩니다.

또한, 화물창출을 위한 배후단지 건설도 차질없이 추진해서 우리 스스로가 화물을 창출할 수도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한편,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관광이나 크루즈산업 부분에 대해서도 내년도에는 약 130회 이상의 크루즈가 귀항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 투자를 하고 있는데, 금년말 내년 초에 운영할 수 있도록 북항재개발지구에 국제여객터미널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산에는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이 있습니다.

태종대, 오륙도 이쪽 깊숙한 곳에는 자갈치시장 등 좋은 관광자원이 있는데 그 동안은 해양 안전 때문에 북항지역내로 관광용 선박들이 운항하는 데 상당히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신항으로 물동량이 많이 이전을 해서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안전보안조치를 취한 후에 하반기부터는 북항지역 내에도 관광용 선박을 운항토록 함으로써, 부산시민들에게 서비스도 하고 또, 외국에서 찾아온 분들한테 부산시의 관광자원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이렇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양환경을 깨끗하게 하기위해서 지역 자치단체와 시민단체와 연합을 해서 해양오염 총량제를 시행을 하고 해안가에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도 연중으로 계속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부산이 제 1의 해양 수도인데 여기서 사실은 해양을 개척하는 일꾼 들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기회가 사실은 그동안 그렇게 잘 마련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대통령께서도 중학교에서 시험없이 자기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그런 학기를 운영하시기로 하셨고, 그래서 교육당국과 협의해서 부산에 잘 갖춰져 있는 해양교육 또는 체험시스템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자기의 진로도 탐색하고 해양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갖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충현>

말그대로 교육과 문화 그리고 체험이 있는 곳이 바로, 부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네 그렇습니다.

산업과 관광, 레저, 문화 이런 것들이 아우러지는 그래서 과거의 해양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보면 물류중심 도시의 틀을 깨고, 해양수도, 종합적인 해양도시로써 발전해 나아가는 부산의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충현>

오늘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서병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충현>

가장 큰 시장에서 이뤄지는 무역환경.

그 속에 교육, 문화, 경제 등 모든 것이 아우러지는 환경이 이곳 부산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모든 나라가 교역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부산신항 그리고 부산항의 새로운 모습.

이제 이곳 부산에서 최첨단의 기술과 안전환경이 하나하나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지금까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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