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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위해 많은 분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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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도 지원에 나섰습는데요, 이충현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흰색의 방제복으로 중무장한 전라북도 소재 35사단 군병력들이 새벽녘 한 오리농가에 투입됐습니다.
살처분한 오리들이 담긴 자루를 옮기고 남은 사료도 깨끗히 폐기처리 했습니다.
전라북도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지금까지 농장 스물다섯 곳의 36만9천마리와 농장 세 곳의 알 196만개를 매몰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매몰대상은 농장 일곱 곳에 6만2천 마리로. 추가 의심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발병 3주차에 접어들면 확산될 지, 축소될지 여부가 판가름 나는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창과 부안, 정읍 관내 여든 한 개 이동초소와 거점소독장을 중심으로 예방적 차원의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군과 경찰 병력의 투입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전라북도의 설명입니다.
성신상 국장 / 전라북도 농수산국
“확산방지위해 14개시군에 이동초소와 방역초소 만들어 타시군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경찰, 군인 민간인들까지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저희들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혹한기 전술훈련을 중지한 군병력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위해 현장투입 전 부터 타미플루 복용과 독감예방주사도 투약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김하연 소령 / 35사단
“35사단은 현재 29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동통제초소와 매몰작업에 투입한이어 AI확산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라북도는 분뇨와 생축, 사료차 외에 일반차량으로까지 소독 대상을 확대하고 군경과의 합동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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